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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첩/기타사진

[EOS-1D Mark III] 택배 와따아~



방금전 택배가 왔군요.
딱지를 보니 설탕몰에서 보낸겁니다.
그렇다면???!!!




조심스럽게 칼로 포장지를 살살 개봉하고 있습니다.
두근두근~




상자를 개봉하자 보이는 것은 뽁뽁이에 둘러쌓인 상자와 클리너 세트군요.
그러니까 저 뽁뽁이에 들은게 바로??!!
무척 설렙니다~




짜잔~
꺼내보니 드디어 엄마백통이 도착했군요!!!
상자에서부터 L렌즈의 포스가 슬슬 풍겨나옵니다.
게다가 백통의 이름값을 하려는지 덩치도 크군요!!!




난생처음 보는 L렌즈 박스입니다.
바디는 프레스급 바디라는 막쓰리를 쓰고 있지만,
렌즈는 아직 서민렌즈를 쓰고 있던지라 눈이 황홀합니다.
내 생애 첫 L렌즈가 되겠네요.




박스안의 구성품을 꺼내보니,
보증서, 설명서, 정품등록카드, 그리고 파우치(일명 도시락가방)에 들어 있는 엄마백통입니다.




파우치에서 꺼내 놓은 엄마백통입니다.
역시 한 뽀대 한다는 백통에다가 L렌즈다운 포스를 풍기는군요.




바로 막쓰리에 마운트해서 최대 망원으로 찍어본 결과 다행히도 칼핀이군요.
아직 최대광각에서 찍어보지 않았지만, 무척이나 마음에 듭니다.
앞으로 소중히 여기면서 중고로 팔 때 까지 잘 써야겠군요~
울 아들넘이 이제 집안이 좁다고 뛰어다니는 때라서 시그마 70-300으로는 도저히 감당이 되지 않았는데, 이제 좀 제대로 찍을 수 있겠군요.
게다가 내 생애 첫 L렌즈인만큼(이거 중요한 대목입니다. 남들은 다 쓴다는 L렌즈를 전 이제야 처음으로 장만한겁니다... ㅠㅜ) 야외 출사 나갔을 때가 무척이나 기대되는군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