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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16일차...

9월 1일 보건소 간 김에 금연을 결심!
보건소 가니 Heavy Smoker라고 하더라... 쿨럭~
그래서 일단 약을 처방 받고 담배를 끊었3~
이 담배 끊는 약이 미국의 FDA 승인된건데,
먹으면 절로 담배맛이 없어져서 안피게 된다더라...
게다가 후유증이나 부작용이 전혀 없다는 말씀.
아직도 식사후나 힘든 일을 하고 났을 때,
새벽에 시장 나갈 때 담배가 제일 땡긴다...
금연 클리닉에서 강사가 한 말이,
흡연 욕구는 5분을 넘기지 않는다고 하더라.
일단 담배가 땡기면 껌이나 사탕을 먹구,
"5분만 참자" 라고 생각하면서 버티면 된다.
정말로 5분도 못가서 담배피고 싶은 생각이 수그러든다...
거참 희한하다...
첫날 체내 일산화 탄소 수치가 134나와서 상당히 위험했는데,
지난주에는 1, 어제는 5가 나왔다.
그리고 혈압이 130 넘었는데(이거 정상치 한계다) 어제는 114가 나왔다.
확실히 금연의 효과는 바로 나타나는 것 같다.
게다가 마눌님이 담배냄새 안나서 좋아라 한다.
그러나 체중은... 쿨럭~
얼렁 살 빼야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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