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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OS-1D Mark III] 다대포를 다녀오다... 노을이 지는 바닷가, 어린 소년이 또래의 소녀에게 풍선을 건네며 사랑을 고백하다... 노을이 무척 아름다웠던 다대포의 일몰을 배경으로 펼쳐진 두 여자 쇼...
[EOS-1D Mark III] 특별히 대단하지도 않은 호미곶 일출 사진을 찍기 시작한 지 어느덧 8년째... 그동안 줄기차게 호미곶을 다니면서 실패한 오메가 일출 사진을 반쪽짜리지만 찍는데 성공하다... 헌데, 저 상황에서 내 뒤로는 비가 내리고 있었다는... 동해쪽은 날이 개서 일출이 멋지게 되고 있었지만, 내 뒤쪽 해안도로쪽부터 내륙쪽은 비가 내리고 있었다는.. 일명 여우비라던가, 아뭏든 재미있는 상황이었다는... ㅎㅎㅎ 마지막에서 두번째 사진이 바로 그 증거입니다. 분명 동해쪽은 햇볕이 쨍쨍 내리 쬐지만, 해안도로쪽은 비가 주룩주룩 내리고 있었다는.... 마지막 사진은 오다가 구룡포에서 본 무지개입니다. 사진에 자세히 나오지는 않았지만 쌍무지개입니다. 가운데쪽에 선명하게 나온게 안쪽이고 왼쪽 가장자리에 희미하지만 무지개가 하나 더 있죠~
[EOS-1D Mark III] MG 퍼스트건담 OYW VS MG 2.0 왼쪽이 퍼스트 건담 MG 2.0, 오른쪽이 MG 퍼스트 건담 Ver.One Year War OYW 버전, 즉 페가서스 버전의 상체샷 이번에 새로 출시된 MG 2.0버전. 두 버전의 상체샷을 비교해 보니 먹선이 거의 없어지고, 얼굴 및 동체가 원래 초안의 설정에 맞게 다시 설계가 된 듯... 일단 동체의 패널라인이 줄어들어서 그런지 좀 단조로와 보이지만 심플한게 오히려 원작에 가까워서 더 좋다는... 그리고 어깨 보호대 역시 복잡한 모양에서 벗어나 초기 도안대로 단순하게 되었다는... 나란히 세워두고 키를 비교한 사진. MG 2.0 버전이 다리가 약간 짧아지고 허리가 짧아져서인지 키가 약간 작다. 정면샷에서도 보이다시피 다리의 무릎을 보면 원작에 맞게 디자인이 아주 단순화 된 것을 볼 수 있다. 나름 매력..
[EOS-1D Mark III] 멋쟁이...?? 동대구역에서.... ^^;;;
[EOS-1D Mark III] 무제... 어느 일출이 멋졌던 날의 문무왕릉... 한 대의 낚싯대로 태양을 낚다... 안압지의 연꽃들... 석가세존이 어머니인 마야 왕비의 옆구리를 뚫고 나오자 마자 연꽃위를 일곱발짝 걸으면서 '천상천하 유아독존' 이라 외쳤다던가... 게다가 연꽃은 진흙탕에서만 피우고, 연잎에는 아주 가늘고 미세한 털이 촘촘하게 나 있어서 먼지와 물에 침범을 당하지 않는다더라... 그래서 불가의 상징으로 연꽃을 정한 듯 하더라... 안압지의 터줏대감인 개구락지들... 아래사진의 개구락지는 아직 올챙이에서 개구리로 완전히 변신을 하지 않은 듯 꼬리가 보인다... 연잎과 물방울의 환상의 조화로 만들어진 하트 모양... 잠자리, 영어로는 Dragon Fly... 이넘을 찍으려고 그 더운 여름날 땡볕 아래서 30분을 용썼다는... 오늘 ..
[EOS-1D Mark III] 지난 토욜부터 싸돌아댕긴 결과... 토욜날에는 포항의 SLR 클럽에서 섭외한 아릿따운 모델 3명과 함께 청도 프로방스와 근처 계곡, 와인동굴을 거쳐 오면서 촬영을 했습니다. 이날 귀가 시간이 밤 10시... -_-;;; 죽다 살아났...;;; 그리고 일요일에는 아침 7시부터 경남 거창에 있는 해바라기 밭에 가서 촬영을 하고 왔다. 토욜, 일욜 모두 폭염주의보가 내릴정도로 엄청 더웠는데, 오기로 사진찍기 시작해서 지금은 거의 탈진상태라는... ㅡㅡ;;; 암튼 몇 장 건진거라는...
[EOS-1D Mark III] 영덕 풍력 발전소에서...
비를 가리키는 우리말들 가루비 - 가루처럼 포슬포슬 내리는 비. 잔 비 - 가늘고 잘게 내리는 비. 실 비 - 실처럼 가늘게, 길게 금을 그으며 내리는 비. 싸락비 - 싸래기처럼 포슬포슬 내리는 비. 날 비 - 놋날(돗자리를 칠 때 날실로 쓰는 노끈)처럼 가늘게 비끼며 내리는 비. 발 비 - 빗발이 보이도록 굵게 내리는 비. 작달비 - 굵고 세차게 퍼붓는 비. 달구비 - 달구(땅을 다지는 데 쓰이는 쇳덩이나 둥근 나무 토막)로 짓누르듯 거세게 내리는 비. 여우비 - 맑은 날에 잠깐 뿌리는 비. 먼지잼 - 먼지나 잠재울 정도로 아주 조금 내리는 비. 개부심 - 장마로 홍수가 진 후에 한동안 멎었다가 다시 내려, 진흙을 씻어 내는 비. 바람비 - 바람이 불면서 내리는 비. 도둑비 - 예기치 않게 밤에 몰래 살짝 내린 비. 누 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