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지난 봄부터 오늘까지 구매한 피규어들을 정리하면서 사진을 찍어 봤다.
뭐, 자랑질도 할 겸, 뽐뿌질도 해서... ㅎㅎㅎ
우선은
MON-SIEUR BOME COLLECTION7 바니걸 리페인트판 PVC 완성품
이거 물건임. 프로포션 죽이고, 디테일 떨어지는 거 없음.
그리고 도색 오류도 거의 없다는거..
게다가 스태드로 쓰이는 의자랑 바닥이 원츄임.
그럼 일단 돌려가면서 감상을 하시라~
자, 쭉쭉빵빵 늘씬하고 긴 다리가 이쁘지 않은가?
그리고 메탈 바닥은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더해준다.
BOME에서 간만에 제대로 된 물건 만든 듯...
다음은 아미에 그린이라는 회사에서 출품한 스트리트 파이터 2 춘리 PVC 피규어다.
기존의 춘리 피규어하면 떠오르는 것 하면, 역시나 튼튼한 허벅지 아니겠는가.
헌데, 여기서는 춘리가 아주 귀엽게 나왔다.
이거 역시 나오자 마자 품절이 되었다. 예약 구매해서 겨우 얻은거다... ㅠㅠ
새초롬하게 쳐다보는 눈매가 아주 인상적이다.
귀엽다는 말 밖에 할 수 없다!!!
옆얼굴도 상당히 잘 나온듯...
캬아~ 이거야 말로 이 피규어의 백미인 얼굴이다.
너무 귀엽게 잘 나왔다.
특히나 아이프린팅도 아주 잘 되었고, 저 새초롬한 눈의 표정을 보시라!
역시 나오자 마자 매진 된 이유를 알겠다.
흠흠...
이건 초점이 좀 잘 맞지 않았지만, 구도가 맘에 들어서 넣은 사진...
전체적인 모습이 잘 나왔다.
게다가 귀여운 자태(-_-)도 잘 나왔다.
다음 소개할 피규어는 나올때 상당히 이슈가 된거다.(이슈가 아닌 것이 어딨냐... -_-)
PS2용 게임인 슈퍼로봇대전에 나오는 오리지널 여자 캐릭터인 제오라 슈바이쳐다.
1/8 스케일인데, 크기만 봐서는 절대 1/8이 아니라 1/7정도 되어 보인다.
그만큼 늘씬하고 잘 빠졌다는 얘기다.
게다가 보면 알겠지만 슴가(-_-)의 표현이 잘 된데다가, 얼굴의 조형도 멋지고,
눈의 아이프린팅 또한 아주 멋지다.
그래서인지 이것 역시 나오자 마자 예약하지 않으면 구하기 힘든 피규어중 하나다.
단지, 이게 발목이 약해서인지 올 여름 더위에 휘청이고 옆으로 휘어져 눕더라...
결국, 오늘 꺼내서 드라이기로 가열한 다음에 다시 자세 교정을 해 줬다는... -_-;;;
그럼 두 말 하지 말고 일단 사진을 보시라~
보면 알겠지만 저 눈을 봐라. 멋지게 아이프린팅이 되어있지 않은가!
도색미스따윈 전혀 찾아볼 수가 없다. 게다가 저 슴가(-_-)의 표현도 므흣하지 않은가...(으허헉~)
좀 더 가까이서 보자...
두 말 할 것 없다... -_-;;
단지 저 피규어의 단점은 오른팔 겨드랑이에서부터 가슴라인까지 단차가 좀 보인다는거...
프로포션 빵빵하게 잘 빠졌다.
1/8짜리 피규어치고 너무 잘 빠져서인지 1/7사이즈와 맞먹는다.
그리고 저 사진에서 보이다시피, 발목 부분에서 부츠와 발목연결 부분이 상당히 약하다.
그래서인지 여름 더위에 발목을 기준으로 오른쪽으로 기울더라...
결국 드라이기로 가열해서 자세 교정 완료... ㅡ,.ㅡ
저 빵빵한 슴가(-_-)를 보시라.
만져보고 싶지 않은가! 쿨럭~
빵빵한 힢은 또 어떠랴...
광빨도 죽인다. 그리고 므흣하게 X티도 살짝 보인... 으허헉~
전체적인 뒷모습이다.
역시 8등신의 라인이 잘 살아있다. 뒷태가 너무 이쁘다. 아니 섹시하다.
살짝 옆에서 본 얼굴...
살짝 웃는 듯한 눈매의 표현이 너무 잘 되어 있다.
약간 아래에서 찍은 사진.
슴가(-_-)가 잘 강조 되어 있는데다가, 얼굴 조형도 멋지게 나왔다.
다시 앞에서 본 전체적인 모습...
뭐 더 이상 말은 않겠다...
마지막으로 서비스 샷!
다음은 유명한 피규어 제작사인 굿 스마일 컴퍼니에서 나온 우리나라 게임 마비노기의 캐릭인 나오 과장이다.
왜 과장이냐고? 무료 유저가 시간이 끝나면 귀신같이 찾아와서 무료 시간 끝났다고, 돈을 내고 게임을 하거나 당장 접속 끊으라고 재촉한다. 완전 귀신이 따로 없다.
그래서 나오 과장이라고 부른다는... -_-;;;
오리지날 우리나라 게임 캐릭이라 그런지 정감이 가지만, 우리나라 조형사나 피규어 회사에서 만들지 못하고, 일본의 피규어 조형사가 만들어 출품한 것을 다시 우리나라에서 역수입한 것을 보니 왠지 씁쓸하다.
그래도 잘 만들었다. 역시나 굿 스마일 컴퍼니라는 말이 나온다.
전체적인 모습이다. 약간 아래에서 찍었는데, 이거 역시 아이 프린팅이 기가 막히다.
게다가 슴가(-_-)도 잘 표현이 되어있다는... ㅎㅎㅎ
바로 이 피규어의 최대 장점이라고 할 수 있는 투명한 치마의 표현이다.
이거 진짜 투명한 재질로 만든 다음에 색을 입힌거라 진짜 같다.
은근히 비치는 저 힢라인이 보이는가?
속에 과연 무엇을 입었는지 궁금하지 않겠는가...
그런데 결국 못 찍었다. 바닥 스탠드 때문에 촬영이 안되었다는... OTL
나오과장의 가장 얼짱각도 사진.
다음은 아루타에서 출시한 게임 FATE/HALLOWATARAXIA 1/6 사쿠라 PVC 피규어다.
물론 1/6이라 덩치가 상당하다.
게다가 치마부분이 무려 탈착이 된다.
그래봐야 수영복이라 별 차이 안난다... ㅎㅎㅎ
사쿠라의 살짝 웃는 얼굴이 잘 나왔다.
위의 피규어들을 보건대, 요즘 피규어들은 아이프린팅 하나는 기가막히게 잘 나온다.
그리고 슴가(-_-)도...
살짝 뒤에서 본 모습.
뭐랄까,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살짝 부끄러워 하는 모습을 잘 표현했다고나 할까...
전체적인 샷...
역시나 잘 나왔다...
그런데 게임에서 이 처자의 운명이 참으로 기구하다... 흑... ㅠㅠ
대망의 슴가(-_-)샷...
일부러 초점은 얼굴에...ㅡ,.ㅡ
아래에서 찍은 사진.
수영복 팬티까지 다 나온다.
그러나! 얼굴이 좌절이다.
밑에서 찍으니 입모양새가 희한하게 나왔다... 우어어~~ ㅠㅠ
정면에서 보면 참 잘 나온 입모양새인데, 왜 아래에서 보면... ㅡㅡ^
(이러면서 슬쩍 슴가를 강조한다... -_-)
이제 대망의 스커트 탈착 사진이다.
요즘 피규어의 대세는 탈착이란다. 그래서인지 거의 모든 피규어는 치마가 탈착되게끔 나온다.
물론 사쿠라라고 해서 예외는 아니다.
단지 겉에 입혀 놓은 치마의 색이 빨간색인데, 이 치마를 벗기다 도색이 다리쪽에 묻어난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나도 벗기다가 다리에 빨간 얼룩이 생겼다.. ㅠㅠ
다음에 볼 사진은 CM'S 에서 출시한 마크로스 콜렉션 / 민메이 스페셜이다.
CM'S에서 출시한 마크로스 시리즈 피규어중 민메이만 모아서 출시한거다.
이 피규어의 큰 장점은 비록 엉성해 보이지만 배리에이션이 다양하고,
조형이 멋지다는 거다. 크기가 대략 10~15CM미만인데, 그 작은 사이즈에 표현할 것은 다 표현했다.
게다가 엄지 손톱만한 얼굴에 그린 아이프린팅은 거의 예술의 경지다.
그 조그만한 곳에 어찌 그리 잘 그려 넣었는지...
총 12개 박스가 큰 한 박스에 들었는데, 총 6종에다가 시크릿 포함한거란다.
물론 6개만 뜯어보고 나머진 봉인중...
첫번째로 포토 프레임 버전이다.
마크로스 TV판에 보면 중간에 민메이랑 히까루가 사진을 찍는 장면이 있는데,
이 장면의 사진을 입체화 한 피규어다.
아이디어가 참 좋다.
역시나 대세는 탈착이라 이 피규어는 둘의 머리가 분리된다.
그래서 맹글어 본 것이 민메이군과 히카루양.. -_-;;;
그런데 문제는 이게 의외로 잘 어울린다는게... 쿨럭...
그래도 자기 얼굴 자기가 가지고 있는게 낫다...
보면 알겠지만, 저 작은 얼굴에 그린 눈의 정밀함이 정말 뛰어나지 않는가!
뒤는 요로코롬 생겼다.
다음은 극장판에서 민메이가 입고 나온 사복 버전이다.
내가 알기로는 TV판에서도 이 옷이 나온 것 같더만... -_-;;;
암튼 옷의 몰드 표현이나 주름 밋 단추의 표현이 아주 잘 되어 있다.
뒤의 스탠드는 무시하시라... -_-;;;
역시나 얼굴이 예술이다.
극장판에 나오는 머릿결 표현도 완벽하다!
좀 더 가까이서 보자...
역시 대세는 탈착이다.
옷을 홀랑(-_-)은 아니고 치마랑 숄을 벗길 수 있다.
나의 히로인인 민메이가... ㅠㅠ
역시나 도색이 잘 묻어나서인지 온통 벌건색이 묻어 있다.
이 피규어의 치명적인 단점이다.... ㅠㅠ
다음은 극장판 초반에 민메이가 공연할 때 입었던 홀로그래픽 처리된 드레스다.
이거 입고 공연하다가 히카루랑 엔진 블럭에서 표류할 때 어둠속에서 환히 빛나던 장면을 잊을 수 없다.
(여담이지만, 여기서 민메이가 샤워도 하고 무방비로 잠을 자는 등, 나 잡아 잡슈 하고 있는데,
손도 안댄 히카루 이넘이 정말 바보다. 나같음 확!!! 그리고 TV판이나 극장판이나 히카루 이넘은 우유부단의 극치라 보는 사람이 다 짜증난다는... -_-+)
속치마의 레이스 무늬도 잘 표현되어 있다. 게다가 무려 클리어 부품이다.
역시나 대세는 탈착.
이건 좀 허리가 길게 나왔다. 웃옷이 짧게 나와서인지, 아님 치마때문에 그랬는지 몰라도
상당히 허리가 길게 나왔다.
다음은 민메이가 테이블에 앉아 있는 모습을 조형한 것이다.
책상위에 있는 민메이 인형까지 아주 잘 표현했다.
단지, 테이블 다리가 너무 길게 되어서인지 수평이 좀 안맞는다... -_-;;;
보면 알겠지만, 민메이가 앉아 있는 의자의 앞쪽이 떠있다.... -_-;;;
민메이가 턱을 괴고 앉아 있는 테이블에 있는 민메이 인형이다.
이거 무쟈게 작은데도 옷의 무늬라던가 얼굴까지 아주 정교하게 표현했다.
민메이가 앉아 있는 의자만 따로 촬영한 것이다.
팔꿈치의 돌기는 책상과 민메이를 연결해서 책상이 서 있게 하는 유일한 연결점이다.
역시 이 피규어도 대세인 탈착은 피해갈 수 없다.
앉아 있는 모습의 피규어 조차 치마를 벗기게 만든 CM'S사가 참으로 집요(-_-)하다는 생각마저 든다.
다음은 마크로스 극장판의 백미인 민메이 어택을 하는 민메이의 모습이다.
바로 마크로스 사령실에서 "사랑, 기억하고 있습니까"를 부르는 그 장면이다.
마크로스 매니아라면 절대 잊을 수 없는 바로 이장면을 피규어화 하지 않으면 어느것을 피규어화 할 것이란 말인가!
역시 CM'S에서도 우리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
역시 대세는 탈착!!!
이건 특이하게도 2번 탈착을 할 수 있다. 우선 겉의 클리어 파츠를 떼어낼 수 있다.
그럼 평범(-_-)한 무대의상이 된다.
그리고 대망의 겉옷 벗기기!!!
단차라던지, 도색이 묻어 나는 정도는 그냥 신경쓰지 말자.
이 단점을 커버하고도 남는 장점을 가진 피규어다.
다음은 바로 민메이 하면 빼 먹을 수 없는 바로 그 민메이 인형 피규어다.
조형이 아주 잘 되어서 너무너무 이쁘다.
게다가 뒷쪽에 보면 스위치까지 표현이 잘 되어 있다.
이것도 제대로 나온 수작!
지금까지 집에서 할 일 없이 뒹굴다가 땀 뻘뻘 흘려가면서 찍은 피규어 사진을 감상하셨씀다.
보시는 분들이야 뽐뿌질 및 염장질이 되겠지만, 나로써는 그간의 피규어를 정리하는 의미에서 쓴 글이니 만큼, 어쩌겠수?
약오르지렁?
뭐, 자랑질도 할 겸, 뽐뿌질도 해서... ㅎㅎㅎ
우선은
MON-SIEUR BOME COLLECTION7 바니걸 리페인트판 PVC 완성품
이거 물건임. 프로포션 죽이고, 디테일 떨어지는 거 없음.
그리고 도색 오류도 거의 없다는거..
게다가 스태드로 쓰이는 의자랑 바닥이 원츄임.
그럼 일단 돌려가면서 감상을 하시라~
자, 쭉쭉빵빵 늘씬하고 긴 다리가 이쁘지 않은가?
그리고 메탈 바닥은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더해준다.
BOME에서 간만에 제대로 된 물건 만든 듯...
다음은 아미에 그린이라는 회사에서 출품한 스트리트 파이터 2 춘리 PVC 피규어다.
기존의 춘리 피규어하면 떠오르는 것 하면, 역시나 튼튼한 허벅지 아니겠는가.
헌데, 여기서는 춘리가 아주 귀엽게 나왔다.
이거 역시 나오자 마자 품절이 되었다. 예약 구매해서 겨우 얻은거다... ㅠㅠ
새초롬하게 쳐다보는 눈매가 아주 인상적이다.
귀엽다는 말 밖에 할 수 없다!!!
옆얼굴도 상당히 잘 나온듯...
캬아~ 이거야 말로 이 피규어의 백미인 얼굴이다.
너무 귀엽게 잘 나왔다.
특히나 아이프린팅도 아주 잘 되었고, 저 새초롬한 눈의 표정을 보시라!
역시 나오자 마자 매진 된 이유를 알겠다.
흠흠...
이건 초점이 좀 잘 맞지 않았지만, 구도가 맘에 들어서 넣은 사진...
전체적인 모습이 잘 나왔다.
게다가 귀여운 자태(-_-)도 잘 나왔다.
다음 소개할 피규어는 나올때 상당히 이슈가 된거다.(이슈가 아닌 것이 어딨냐... -_-)
PS2용 게임인 슈퍼로봇대전에 나오는 오리지널 여자 캐릭터인 제오라 슈바이쳐다.
1/8 스케일인데, 크기만 봐서는 절대 1/8이 아니라 1/7정도 되어 보인다.
그만큼 늘씬하고 잘 빠졌다는 얘기다.
게다가 보면 알겠지만 슴가(-_-)의 표현이 잘 된데다가, 얼굴의 조형도 멋지고,
눈의 아이프린팅 또한 아주 멋지다.
그래서인지 이것 역시 나오자 마자 예약하지 않으면 구하기 힘든 피규어중 하나다.
단지, 이게 발목이 약해서인지 올 여름 더위에 휘청이고 옆으로 휘어져 눕더라...
결국, 오늘 꺼내서 드라이기로 가열한 다음에 다시 자세 교정을 해 줬다는... -_-;;;
그럼 두 말 하지 말고 일단 사진을 보시라~
보면 알겠지만 저 눈을 봐라. 멋지게 아이프린팅이 되어있지 않은가!
도색미스따윈 전혀 찾아볼 수가 없다. 게다가 저 슴가(-_-)의 표현도 므흣하지 않은가...(으허헉~)
좀 더 가까이서 보자...
두 말 할 것 없다... -_-;;
단지 저 피규어의 단점은 오른팔 겨드랑이에서부터 가슴라인까지 단차가 좀 보인다는거...
프로포션 빵빵하게 잘 빠졌다.
1/8짜리 피규어치고 너무 잘 빠져서인지 1/7사이즈와 맞먹는다.
그리고 저 사진에서 보이다시피, 발목 부분에서 부츠와 발목연결 부분이 상당히 약하다.
그래서인지 여름 더위에 발목을 기준으로 오른쪽으로 기울더라...
결국 드라이기로 가열해서 자세 교정 완료... ㅡ,.ㅡ
저 빵빵한 슴가(-_-)를 보시라.
만져보고 싶지 않은가! 쿨럭~
빵빵한 힢은 또 어떠랴...
광빨도 죽인다. 그리고 므흣하게 X티도 살짝 보인... 으허헉~
전체적인 뒷모습이다.
역시 8등신의 라인이 잘 살아있다. 뒷태가 너무 이쁘다. 아니 섹시하다.
살짝 옆에서 본 얼굴...
살짝 웃는 듯한 눈매의 표현이 너무 잘 되어 있다.
약간 아래에서 찍은 사진.
슴가(-_-)가 잘 강조 되어 있는데다가, 얼굴 조형도 멋지게 나왔다.
다시 앞에서 본 전체적인 모습...
뭐 더 이상 말은 않겠다...
마지막으로 서비스 샷!
다음은 유명한 피규어 제작사인 굿 스마일 컴퍼니에서 나온 우리나라 게임 마비노기의 캐릭인 나오 과장이다.
왜 과장이냐고? 무료 유저가 시간이 끝나면 귀신같이 찾아와서 무료 시간 끝났다고, 돈을 내고 게임을 하거나 당장 접속 끊으라고 재촉한다. 완전 귀신이 따로 없다.
그래서 나오 과장이라고 부른다는... -_-;;;
오리지날 우리나라 게임 캐릭이라 그런지 정감이 가지만, 우리나라 조형사나 피규어 회사에서 만들지 못하고, 일본의 피규어 조형사가 만들어 출품한 것을 다시 우리나라에서 역수입한 것을 보니 왠지 씁쓸하다.
그래도 잘 만들었다. 역시나 굿 스마일 컴퍼니라는 말이 나온다.
전체적인 모습이다. 약간 아래에서 찍었는데, 이거 역시 아이 프린팅이 기가 막히다.
게다가 슴가(-_-)도 잘 표현이 되어있다는... ㅎㅎㅎ
바로 이 피규어의 최대 장점이라고 할 수 있는 투명한 치마의 표현이다.
이거 진짜 투명한 재질로 만든 다음에 색을 입힌거라 진짜 같다.
은근히 비치는 저 힢라인이 보이는가?
속에 과연 무엇을 입었는지 궁금하지 않겠는가...
그런데 결국 못 찍었다. 바닥 스탠드 때문에 촬영이 안되었다는... OTL
나오과장의 가장 얼짱각도 사진.
다음은 아루타에서 출시한 게임 FATE/HALLOWATARAXIA 1/6 사쿠라 PVC 피규어다.
물론 1/6이라 덩치가 상당하다.
게다가 치마부분이 무려 탈착이 된다.
그래봐야 수영복이라 별 차이 안난다... ㅎㅎㅎ
사쿠라의 살짝 웃는 얼굴이 잘 나왔다.
위의 피규어들을 보건대, 요즘 피규어들은 아이프린팅 하나는 기가막히게 잘 나온다.
그리고 슴가(-_-)도...
살짝 뒤에서 본 모습.
뭐랄까,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살짝 부끄러워 하는 모습을 잘 표현했다고나 할까...
전체적인 샷...
역시나 잘 나왔다...
그런데 게임에서 이 처자의 운명이 참으로 기구하다... 흑... ㅠㅠ
대망의 슴가(-_-)샷...
일부러 초점은 얼굴에...ㅡ,.ㅡ
아래에서 찍은 사진.
수영복 팬티까지 다 나온다.
그러나! 얼굴이 좌절이다.
밑에서 찍으니 입모양새가 희한하게 나왔다... 우어어~~ ㅠㅠ
정면에서 보면 참 잘 나온 입모양새인데, 왜 아래에서 보면... ㅡㅡ^
(이러면서 슬쩍 슴가를 강조한다... -_-)
이제 대망의 스커트 탈착 사진이다.
요즘 피규어의 대세는 탈착이란다. 그래서인지 거의 모든 피규어는 치마가 탈착되게끔 나온다.
물론 사쿠라라고 해서 예외는 아니다.
단지 겉에 입혀 놓은 치마의 색이 빨간색인데, 이 치마를 벗기다 도색이 다리쪽에 묻어난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나도 벗기다가 다리에 빨간 얼룩이 생겼다.. ㅠㅠ
다음에 볼 사진은 CM'S 에서 출시한 마크로스 콜렉션 / 민메이 스페셜이다.
CM'S에서 출시한 마크로스 시리즈 피규어중 민메이만 모아서 출시한거다.
이 피규어의 큰 장점은 비록 엉성해 보이지만 배리에이션이 다양하고,
조형이 멋지다는 거다. 크기가 대략 10~15CM미만인데, 그 작은 사이즈에 표현할 것은 다 표현했다.
게다가 엄지 손톱만한 얼굴에 그린 아이프린팅은 거의 예술의 경지다.
그 조그만한 곳에 어찌 그리 잘 그려 넣었는지...
총 12개 박스가 큰 한 박스에 들었는데, 총 6종에다가 시크릿 포함한거란다.
물론 6개만 뜯어보고 나머진 봉인중...
첫번째로 포토 프레임 버전이다.
마크로스 TV판에 보면 중간에 민메이랑 히까루가 사진을 찍는 장면이 있는데,
이 장면의 사진을 입체화 한 피규어다.
아이디어가 참 좋다.
역시나 대세는 탈착이라 이 피규어는 둘의 머리가 분리된다.
그래서 맹글어 본 것이 민메이군과 히카루양.. -_-;;;
그런데 문제는 이게 의외로 잘 어울린다는게... 쿨럭...
그래도 자기 얼굴 자기가 가지고 있는게 낫다...
보면 알겠지만, 저 작은 얼굴에 그린 눈의 정밀함이 정말 뛰어나지 않는가!
뒤는 요로코롬 생겼다.
다음은 극장판에서 민메이가 입고 나온 사복 버전이다.
내가 알기로는 TV판에서도 이 옷이 나온 것 같더만... -_-;;;
암튼 옷의 몰드 표현이나 주름 밋 단추의 표현이 아주 잘 되어 있다.
뒤의 스탠드는 무시하시라... -_-;;;
역시나 얼굴이 예술이다.
극장판에 나오는 머릿결 표현도 완벽하다!
좀 더 가까이서 보자...
역시 대세는 탈착이다.
옷을 홀랑(-_-)은 아니고 치마랑 숄을 벗길 수 있다.
나의 히로인인 민메이가... ㅠㅠ
역시나 도색이 잘 묻어나서인지 온통 벌건색이 묻어 있다.
이 피규어의 치명적인 단점이다.... ㅠㅠ
다음은 극장판 초반에 민메이가 공연할 때 입었던 홀로그래픽 처리된 드레스다.
이거 입고 공연하다가 히카루랑 엔진 블럭에서 표류할 때 어둠속에서 환히 빛나던 장면을 잊을 수 없다.
(여담이지만, 여기서 민메이가 샤워도 하고 무방비로 잠을 자는 등, 나 잡아 잡슈 하고 있는데,
손도 안댄 히카루 이넘이 정말 바보다. 나같음 확!!! 그리고 TV판이나 극장판이나 히카루 이넘은 우유부단의 극치라 보는 사람이 다 짜증난다는... -_-+)
속치마의 레이스 무늬도 잘 표현되어 있다. 게다가 무려 클리어 부품이다.
역시나 대세는 탈착.
이건 좀 허리가 길게 나왔다. 웃옷이 짧게 나와서인지, 아님 치마때문에 그랬는지 몰라도
상당히 허리가 길게 나왔다.
다음은 민메이가 테이블에 앉아 있는 모습을 조형한 것이다.
책상위에 있는 민메이 인형까지 아주 잘 표현했다.
단지, 테이블 다리가 너무 길게 되어서인지 수평이 좀 안맞는다... -_-;;;
보면 알겠지만, 민메이가 앉아 있는 의자의 앞쪽이 떠있다.... -_-;;;
민메이가 턱을 괴고 앉아 있는 테이블에 있는 민메이 인형이다.
이거 무쟈게 작은데도 옷의 무늬라던가 얼굴까지 아주 정교하게 표현했다.
민메이가 앉아 있는 의자만 따로 촬영한 것이다.
팔꿈치의 돌기는 책상과 민메이를 연결해서 책상이 서 있게 하는 유일한 연결점이다.
역시 이 피규어도 대세인 탈착은 피해갈 수 없다.
앉아 있는 모습의 피규어 조차 치마를 벗기게 만든 CM'S사가 참으로 집요(-_-)하다는 생각마저 든다.
다음은 마크로스 극장판의 백미인 민메이 어택을 하는 민메이의 모습이다.
바로 마크로스 사령실에서 "사랑, 기억하고 있습니까"를 부르는 그 장면이다.
마크로스 매니아라면 절대 잊을 수 없는 바로 이장면을 피규어화 하지 않으면 어느것을 피규어화 할 것이란 말인가!
역시 CM'S에서도 우리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
역시 대세는 탈착!!!
이건 특이하게도 2번 탈착을 할 수 있다. 우선 겉의 클리어 파츠를 떼어낼 수 있다.
그럼 평범(-_-)한 무대의상이 된다.
그리고 대망의 겉옷 벗기기!!!
단차라던지, 도색이 묻어 나는 정도는 그냥 신경쓰지 말자.
이 단점을 커버하고도 남는 장점을 가진 피규어다.
다음은 바로 민메이 하면 빼 먹을 수 없는 바로 그 민메이 인형 피규어다.
조형이 아주 잘 되어서 너무너무 이쁘다.
게다가 뒷쪽에 보면 스위치까지 표현이 잘 되어 있다.
이것도 제대로 나온 수작!
지금까지 집에서 할 일 없이 뒹굴다가 땀 뻘뻘 흘려가면서 찍은 피규어 사진을 감상하셨씀다.
보시는 분들이야 뽐뿌질 및 염장질이 되겠지만, 나로써는 그간의 피규어를 정리하는 의미에서 쓴 글이니 만큼, 어쩌겠수?
약오르지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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