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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첩/가족사진

선린대학교 튤립축제에 가다!

지난 일욜, 간만에 시간을 내어 유성이를 데리고 선린대학교 튤립축제에 가다...
가보니 사람들이 무쟈게 많은데다가, 시끄럽게 소리를 틀어놔서 유성이가 바짝 얼어버렸다는...
암튼 가서 찍은 사진 몇 개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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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먼저 입구에서 눈에 띈 노란 튤립, 색깔이 넘 이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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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넘 이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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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하수도라면 믿겠는가...
정말이다...
하수도 입구쪽을 이렇게 멋지게 꾸며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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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린대에서는 보다시피 길가에든, 학교 건물 화단에든,
어디에든 꽃을 심을 수 있는 곳에는 모두 꽃을 심었다.
학교에 가면 과연 화원인지, 학교인지 헷갈릴정도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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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긴장한 듯한 모습의 유성이.
사람이 엄청나게 많이 온데다가
소리까지 시끄러워 당황한 듯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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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대충 마눌님께서 찍어주신 사진이라는... -_-;;;
똑딱이라도 있으면 좋을텐데,
SLR 카메라라 그런지 잘 찍을 줄 몰라서 가끔 희한한 사진이 나옴... ㅋㅋㅋ
그나저나, 작년에 담배를 끊어서인지 살이 무쟈게 쪘다는...
현재 몸무게 85KG... 아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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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이 이넘 긴장했다.
얼굴이 바짝 얼었다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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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모를(실은 이름 적어 놨는데 안봤다... -_-)
꽃밭에 앉아서 찍은 사진.
이쁘게 잘나왔는데,
이넘이 좀 웃어줬으면 좋았을 것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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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페인팅을 하는 곳이 있길래 기다리면서 찍은 사진.
이때쯤부터 긴장이 풀리기 시작했는지, 조금씩 표정이 살아나기 시작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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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페인팅한 후...
희한하게도 페인팅 하는 동안 꼼짝도 않고 그대로 있어서 수월하게 그렸다는...
보통 이맘때의 애들 같으면 얼굴을 마구 흔들거나 울고불고 난리났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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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아직도 맘에 들지 않는지 뚱한 표정의 유성이...
그넘 참...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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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는 조용한 교내 커피숍에 들어오니까 표정이 살아나기 시작함.
아직 쌀쌀한 날씨에 시끄럽고 사람까지 많으니 좀 무리였는 듯...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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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넘 시원하게 벗겨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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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놔~
큰바위 얼굴이...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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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려서 칭얼대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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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서 식사중, 기저귀 갈면서 한 컷!!!
이넘이 내가 하도 카메라를 들이대니까 뭔지 아는가 보다.
카메라만 들이대면 쳐다보니 말이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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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아쉬웠는지, 오늘 동생넘의 똑딱이 들고 또 가서 찍어온 사진이다.
사진이 잘 나왔는데, 문제는 화질 옵션을 잘못줘서
최소 사이즈 사진으로 찍는 바람에 인화는 물건너 갔다는...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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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한가지...
아직 무릎으로 기지도 못하는 넘이 벌써 뭘 잡고 일어설 수 있다.
이렇게 나무라던지, 짚을 수 있는 곳에 세워두면 안넘어지고 잘 서 있게 되더라...
순서가 바뀐거 아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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