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일출이 멋졌던 날의 문무왕릉...
한 대의 낚싯대로 태양을 낚다...
안압지의 연꽃들...
석가세존이 어머니인 마야 왕비의 옆구리를 뚫고 나오자 마자
연꽃위를 일곱발짝 걸으면서 '천상천하 유아독존' 이라 외쳤다던가...
게다가 연꽃은 진흙탕에서만 피우고,
연잎에는 아주 가늘고 미세한 털이 촘촘하게 나 있어서 먼지와 물에 침범을 당하지 않는다더라...
그래서 불가의 상징으로 연꽃을 정한 듯 하더라...
안압지의 터줏대감인 개구락지들...
아래사진의 개구락지는 아직 올챙이에서 개구리로 완전히 변신을 하지 않은 듯 꼬리가 보인다...
연잎과 물방울의 환상의 조화로 만들어진 하트 모양...
잠자리, 영어로는 Dragon Fly...
이넘을 찍으려고 그 더운 여름날 땡볕 아래서 30분을 용썼다는...
오늘 저녁 형산에 올라서 우연찮게 잡은 메뚜기...
근데 이넘 크기가 심상치 않다...
무려 내 새끼손가락만하게 크다는... @_@
게다가 이넘이 물면 진짜 아프다!!!
결국 장갑을 끼고 이넘을 촬영했다!
크기 비교용 인증샷.
내 새끼 손가락과의 비교샷이다... @_@
형산에서 본 빛내림...
슬슬 해 넘어가는 중....
쓰르라미 울 적에... (응?)
야생 나리인데, 무슨종인지 검색해봐도 모르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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