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유성이 백일!!! 오늘자로 울 유성이가 세상을 향해 고고성을 내지른지 딱 백일째 되는날이다. 요즘에 누가 백일을 챙기겠느냐마는, 그래도 명색이 100일이라고 잔치를 하는 대신에 집안에서 조촐하게 지내기로 했다. 떡을 지어 삼신할머니한테 고사를 지내고, 집안 식구들 모두 모여 밥을 먹었다. 백일상을 차리기 전 약간 긴장한 듯한(?) 모습의 유성이.... 이넘은 조카녀석인 태우라고 한다. 지금 28개월 되었는데, 아주 개구장이다. 가끔 이넘이 오면 내가 긴장한다. 유성이한테 잘못할까봐... 애가 뭘 알겠느냐마는, 이넘이 워낙 까불어서 사고칠까 걱정이 될 때가 한두번이 아니다. 뭐, 글타고 미운건 아니고... ㅎㅎㅎ 드뎌 백일상을 대충(-_-;;;) 차리고 유성이를 앉혀서 사진을 찍었다. 아직 제 몸도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넘..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