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유성이 사진

(10)
유성이 머리깎다... 오늘 유성이 돐잔치 예약을 하러 나가는 김에 머리도 빡빡 밀고 왔단다. 그나저나 음력으로 작년 6월이 윤달이 있어서 지금 3개월 전에 예약하려고 했는데도 자리가 없어서 마음에 드는 곳을 하지 못하고 다른 곳으로 예약했다... 우라질... 어쨌거나 나가기 전에 벽 귀퉁이에 세워두고 사진 한 방 찍었다. 이넘은 아직 무릎으로 기지는 못하지만, 이렇게 세워두면 설 수 있다. 그리고 벌써 상이라던가 뭘 짚고 일어설 수 있다. 그런데, 세워두니 귀찮은지 울고 있다. 그러다 엄마를 보니 기분이 풀렸는지 활짝 웃는다. 이런 비러머글... 내가 달랠 때는 쳐다도 안보더니만... 내가 니 재우는 기계냣!!! (희한하게 엄마보다 내가 더 잘재운다...ㅡ,.ㅡ) 팔에 안고서 찍은 울 아들넘 사진... 똘망똘망한 눈에 내가 ..
즐거운 유성이~ 아침에 이눔이 뭐가 그리 즐거운지 연신 방긋거리면서 웃는다. 내가 가니까 자기 아빠를 알아보는 건지 나만 보면 그렇게 몸부림 치면서 방긋거리면서 웃는다. 게다가 요즘 한창 옹알이를 할 때라 연신 입을 오물거린다. 물론 부가적으로 침도 장난 아니게 흘린다. 요놈이 이젠 완전히 내 손을 타서인지, 재울 때 내가 안아서 재우지 않으면 잠을 못잔다... ㅠㅠ 어제 같은 경우 낮잠을 좀 과하게 잤는지, 잠자려고 무척 칭얼 대더라... 무려 1시간동안 안고 재웠더니 팔이 아프다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