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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영사계곡에 가다... 어제 간만에 놀토였다. 마눌님과 상의끝에, 울 성이는 처갓집에 던져 놓고(...;;;) 둘이서 경북 울진에 있는 덕구 온천에 놀러 가기로 했다. (욕하지 마시라. 우린 나쁜 부모가 아니다. 집사람 몸풀고 나서 제대로 된 온천에 안가봐서 산후조리겸 해서 가는거다. 유성이는 장거리 여행을 할 처지가 못되서 안데리고 간거다.) 어찌됬건, 아침나절에 출발해서 인지 시간이 널널하게 남아 돌더라. 가는길에 울진쯤에 불영사 계곡으로 빠지는 길이 있다. 이 길을 따라 쭉~ 가면 봉화를 거쳐 중앙고속도로로 나온다. 암튼 불영사를 가 보면 단풍이 아주 멋져서 덕구 온천 가는 길에는 반드시 들리는 코스가 되었다. 사진은 꽤나 많이 찍었지만, 마눌님의 요청으로 마눌님 사진은 빼고 풍경 사진만 서너장 올린다. 화밸이 엉망이라 ..
유성이 엎드리다!!! 유성이가 드뎌 엎드렸다. 비록 지가 엎어진게 아니고 내가 엎드리게 했지만... ㅋㅋㅋ 어쨌거나 엎드려서 목을 가누고 버티는 것을 보니, 조만간 자기 힘으로 엎드릴 듯 하다... 이런게 바로 애 키우는 재미인가~ 음무홧홧홧화~ 외출용 모자를 씌워준 모습!!!
[EOS-300D] 無佛스님과 유성이 오늘 울진군 후포면 후포리에 있는 광도사라는 절에 갔다. 이 광도사라는 절은 無佛스님이 지으신 곳으로 후포에서는 꽤나 알려진 곳이다. 포교를 잘해서? 아니다 無佛스님은 절대 포교를 하지 않는다. 그저 공부하는 스님일 뿐이다. 그저 방학때 마다 아이들을 모아 놓고 한문을 가르키면서 덤으로 포교를 약간 한다. 말하자면 방학기간의 체험학습 정도랄까? 그래서인지 몰라도 이 곳에 오신지가 거의 20년이 넘어가는데 동네분들께서 無佛스님을 존중해 주시는 편이다. 왜 일케 잡설이 기냐고? 이 無佛스님이 울집과 아주 밀접한 연관이 있다. 생물학적으로 나의 넷째 큰아버지가 되신다. 출가하신 분이라 속세의 모든 인연이 끊어 졌다고 큰아버지라 부르지 못하게 한다. 그저 "스님"이라고 부르라고만 하신다. 그나저나 이 광도사라는..
즐거운 유성이~ 아침에 이눔이 뭐가 그리 즐거운지 연신 방긋거리면서 웃는다. 내가 가니까 자기 아빠를 알아보는 건지 나만 보면 그렇게 몸부림 치면서 방긋거리면서 웃는다. 게다가 요즘 한창 옹알이를 할 때라 연신 입을 오물거린다. 물론 부가적으로 침도 장난 아니게 흘린다. 요놈이 이젠 완전히 내 손을 타서인지, 재울 때 내가 안아서 재우지 않으면 잠을 못잔다... ㅠㅠ 어제 같은 경우 낮잠을 좀 과하게 잤는지, 잠자려고 무척 칭얼 대더라... 무려 1시간동안 안고 재웠더니 팔이 아프다는... ㅠㅠ
스킨을 변경했습니다. 간만에 티스토리 공지사항 둘러 보니, 이번에 테터툴즈 스킨 공모전 입상작들이 발표되었네요. 그 중 최우수상을 받은 분의 스킨을 받아서 설치했습니다. 전의 스킨보다 훨씬 깔끔하고 멋지네요. 앞으로 당분간 이 스킨으로 고고고~
PG GAT-X105 Strike Gundam 예전에 찍어 두었던 PG 스트라이크 건담 사진을 이번에 새로 배운 포토샵 기법으로 다시 꾸며봤다는... 그래도 영 어색... -_-;;; 써먹은 기법은 눈깔 빛내기랑 포스터 엣지 기법을 이용한 사진을 그림마냥 보이게 하는 기법이라나... ㅡㅡa
으아악~~~ 티스토리 초대장~~~ 왜 발급 안되는겨~~ 전에는 남들 못줘서 안달일 정도로 많이 나오더만, 지금은 구하고 싶어도 못구한다뉘... ㅡㅡ;;; 암튼 초대장이 얼렁 발급 되어야만 조아쉑의 압뷁에서 벗어나는데... 쩝... ㅡㅡa
유성이 백일!!! 오늘자로 울 유성이가 세상을 향해 고고성을 내지른지 딱 백일째 되는날이다. 요즘에 누가 백일을 챙기겠느냐마는, 그래도 명색이 100일이라고 잔치를 하는 대신에 집안에서 조촐하게 지내기로 했다. 떡을 지어 삼신할머니한테 고사를 지내고, 집안 식구들 모두 모여 밥을 먹었다. 백일상을 차리기 전 약간 긴장한 듯한(?) 모습의 유성이.... 이넘은 조카녀석인 태우라고 한다. 지금 28개월 되었는데, 아주 개구장이다. 가끔 이넘이 오면 내가 긴장한다. 유성이한테 잘못할까봐... 애가 뭘 알겠느냐마는, 이넘이 워낙 까불어서 사고칠까 걱정이 될 때가 한두번이 아니다. 뭐, 글타고 미운건 아니고... ㅎㅎㅎ 드뎌 백일상을 대충(-_-;;;) 차리고 유성이를 앉혀서 사진을 찍었다. 아직 제 몸도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