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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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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OS-1D Mark III] 서울에서 포항까지의 기차여행기... 에... 아시다시피 느닷없이 회사에 일이 생기는 바람에 기대만발의 오프모임을 취소하고 다시 포항으로 내려온 성이아빱니다... 좋아하실 분도 계시겠지만, 전 무척이나 서운하고 섭섭하더군요... 이넘의 회사일은 내가 노는 꼴을 못봐요... ㅠㅜ 어쨌거나, 원래는 내일 뱅기타고 내려갈 예정이었으나, 급한일로 뱅기표 취소하고 오늘내로만 내려가면 되는 일이라 서울역에서 케텍수타고 내려가기로 했습니다. 아시다시피 포항까지 케텍수 직통은 없습니다. 동대구까기 케텍수로 간 다음에 새마을호나 무궁화호로 가야됩니다. 오후 2시 기차는 동대구에서 무궁화호로 갈아타야되고, 오후 4시 기차는 동대구에서 새마을호로 갈아타는것이더군요. 그럼 이제부터 기차 여행기 씁니다. (사실 별로 볼것도 없습니다. 미친넘 마냥 무거운 막쓰리 들..
[EOS-1D Mark III] 놀이터... 외할머니 등에 업혀서 울고 있는 유성이... 오늘 뭐가 맘에 들지 않는지 하루종일 징징 대면서 보채더군요. 열은 없지만 감기에 걸려서 콜록대고 있답니다. 아무래도 몸이 아프니까 칭얼대는 듯... 우연찮게 유아용 미끄럼틀이 경품으로 들어와서 집에 설치해줬습니다. 아주 좋다고 난립니다. 시도때도 없이 이거 타고 노느라 온몸에 땀이 흥건하도록 놀더군요. 막쓰리로 연사 날린 사진입니다. 아주 좋아 죽는군요~
[EOS-1D Mark III] 완소 유성이... 간만에 아들넘 사진을 찍어줬습니다. 요즘 이넘이 감기에 걸려서 골골거리고 있다죠~ 게다가 외할머니 집에 갔다가 이마랑 볼에 모기에 물려서 불그스름하게 부어올랐네요... ㅋㅋㅋ
[EOS-300D] 花, 蜂... 꽃에 벌이 날아들다.... 화려한 날개짓... 벌은 생존을 위해 꿀을 채취하고... 이 꽃, 저 꽃을 옮겨다니면서... 꿀벌의 화려한 날개짓 뒤에는 생존을 위한 처절한 몸부림이 있으니... 홀로 고고하게 피어있는 백련(白蓮)이나, 수줍게 자태를 내밀고 있는 홍련(紅蓮)도, 꿀벌의 화려한 날개짓이 없으면 열매를 맺을 수 없음이니....
유성이의 망중한... 오늘은 장모님의 생신이라 간만에 처갓집에 처가식구들 모두 모였다. 특히나 울 중전은 장모님 막내 따님이라 안 갈 수가 없는지라 (사실 처갓집이 바로 옆동네다... -_-;;;) 모두 모였다. 게다가 둘째 처형도 산달이 다음달이라 몸조리 겸 해서 내려왔단다... 어쨌거나, 모두 모여 즐겁게 놀다가 오늘 새로 영입한 렌즈 시험도 할 겸 찍어봤다. 오늘 새로 영입한 렌즈는 시그마에서 나온 렌즈로, 캐논의 24-70 F2.8L 렌즈와 같은 화각과 밝기를 가진 렌즈다. 가격은 무려 1/3 수준(!!!!)이라 가격대비 성능이 아주 좋다. 아무려면 캐논의 L렌즈만 하겠냐만 돈이 돈인만큼 어쩔 수 없는 선택이다. (하지만, 캐논의 L렌즈 안사고 시그마꺼 샀다고 구박한 자월 ㅂㅌ들에게는 좀 섭섭하다... 내가 그리 부자..
유성이 머리깎다... 오늘 유성이 돐잔치 예약을 하러 나가는 김에 머리도 빡빡 밀고 왔단다. 그나저나 음력으로 작년 6월이 윤달이 있어서 지금 3개월 전에 예약하려고 했는데도 자리가 없어서 마음에 드는 곳을 하지 못하고 다른 곳으로 예약했다... 우라질... 어쨌거나 나가기 전에 벽 귀퉁이에 세워두고 사진 한 방 찍었다. 이넘은 아직 무릎으로 기지는 못하지만, 이렇게 세워두면 설 수 있다. 그리고 벌써 상이라던가 뭘 짚고 일어설 수 있다. 그런데, 세워두니 귀찮은지 울고 있다. 그러다 엄마를 보니 기분이 풀렸는지 활짝 웃는다. 이런 비러머글... 내가 달랠 때는 쳐다도 안보더니만... 내가 니 재우는 기계냣!!! (희한하게 엄마보다 내가 더 잘재운다...ㅡ,.ㅡ) 팔에 안고서 찍은 울 아들넘 사진... 똘망똘망한 눈에 내가 ..
선린대학교 튤립축제에 가다! 지난 일욜, 간만에 시간을 내어 유성이를 데리고 선린대학교 튤립축제에 가다... 가보니 사람들이 무쟈게 많은데다가, 시끄럽게 소리를 틀어놔서 유성이가 바짝 얼어버렸다는... 암튼 가서 찍은 사진 몇 개 올린다. 맨 먼저 입구에서 눈에 띈 노란 튤립, 색깔이 넘 이쁘더라. 꽃이 넘 이쁨... 여기가 하수도라면 믿겠는가... 정말이다... 하수도 입구쪽을 이렇게 멋지게 꾸며놨다. 선린대에서는 보다시피 길가에든, 학교 건물 화단에든, 어디에든 꽃을 심을 수 있는 곳에는 모두 꽃을 심었다. 학교에 가면 과연 화원인지, 학교인지 헷갈릴정도라고... 약간 긴장한 듯한 모습의 유성이. 사람이 엄청나게 많이 온데다가 소리까지 시끄러워 당황한 듯했음. 뭐... 대충 마눌님께서 찍어주신 사진이라는... -_-;;; 똑딱이..
즐거운 유성이~ 아침에 이눔이 뭐가 그리 즐거운지 연신 방긋거리면서 웃는다. 내가 가니까 자기 아빠를 알아보는 건지 나만 보면 그렇게 몸부림 치면서 방긋거리면서 웃는다. 게다가 요즘 한창 옹알이를 할 때라 연신 입을 오물거린다. 물론 부가적으로 침도 장난 아니게 흘린다. 요놈이 이젠 완전히 내 손을 타서인지, 재울 때 내가 안아서 재우지 않으면 잠을 못잔다... ㅠㅠ 어제 같은 경우 낮잠을 좀 과하게 잤는지, 잠자려고 무척 칭얼 대더라... 무려 1시간동안 안고 재웠더니 팔이 아프다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