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Canon

(60)
[EOS-1D Mark III] 서울에서 포항까지의 기차여행기... 에... 아시다시피 느닷없이 회사에 일이 생기는 바람에 기대만발의 오프모임을 취소하고 다시 포항으로 내려온 성이아빱니다... 좋아하실 분도 계시겠지만, 전 무척이나 서운하고 섭섭하더군요... 이넘의 회사일은 내가 노는 꼴을 못봐요... ㅠㅜ 어쨌거나, 원래는 내일 뱅기타고 내려갈 예정이었으나, 급한일로 뱅기표 취소하고 오늘내로만 내려가면 되는 일이라 서울역에서 케텍수타고 내려가기로 했습니다. 아시다시피 포항까지 케텍수 직통은 없습니다. 동대구까기 케텍수로 간 다음에 새마을호나 무궁화호로 가야됩니다. 오후 2시 기차는 동대구에서 무궁화호로 갈아타야되고, 오후 4시 기차는 동대구에서 새마을호로 갈아타는것이더군요. 그럼 이제부터 기차 여행기 씁니다. (사실 별로 볼것도 없습니다. 미친넘 마냥 무거운 막쓰리 들..
[EOS-1D Mark III] 놀이터... 외할머니 등에 업혀서 울고 있는 유성이... 오늘 뭐가 맘에 들지 않는지 하루종일 징징 대면서 보채더군요. 열은 없지만 감기에 걸려서 콜록대고 있답니다. 아무래도 몸이 아프니까 칭얼대는 듯... 우연찮게 유아용 미끄럼틀이 경품으로 들어와서 집에 설치해줬습니다. 아주 좋다고 난립니다. 시도때도 없이 이거 타고 노느라 온몸에 땀이 흥건하도록 놀더군요. 막쓰리로 연사 날린 사진입니다. 아주 좋아 죽는군요~
[EOS-1D Mark III] 그동안 수고한 300D를 보내며... 드디어 막쓰리로 찍는 첫번째 사진이 되겠군요. 맏형인 300D를 보내는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간만에 렌즈를 빼고 바디캡을 씌운 정면 모습입니다. 항상 렌즈를 마운트 하고 있다가 드디어 5년만에 벗어제끼는군요. 뒷면입니다. 세월의 흔적과 손때가 묻어 이리저리 벗겨졌군요. 원래 색상이 실버인데, 보기가 싫어 때마침 나온 검정색 스티커 껍딱을 입혀줬습니다. 역시나 세월에 장사없다고 손을 타서 벗겨졌네요. 역시나 박스샷입니다. 5년전인 2003년에 이걸 주문한 다음에 받고서 얼마나 가슴이 뛰었는지, 어린아이마냥 좋아했던 기억이 나는군요. 당시에는 보기 드문 SRL카메라인지라 어딜 가서도 뽀대가 났었고, 남들에게 관심의 대상이었죠. 그러나 이제는 저가의 SLR 카메라의 스펙에 반도 미치지 못하는 구닥다라가 되었습..
[EOS-300D] 마지막 사진... 오늘 드디어 캐논의 중저가형 SLR 카메라계의 맏형격인 300D의 마지막 사진을 찍게 되었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피사체가 그 뒤를 이은 1D Mark III군요... 맏형으로서 차세대 프레스 바디의 주자인 막쓰리를 찍어주고 바톤을 넘겨주려나 봅니다. 박스샷입니다. 막쓰리의 정면샷입니다. 덩치가 커서 그런지 웅장합니다. 셔터쪽 측면 사진입니다. 입출력 단자쪽 측면입니다. LCD쪽 뒷면입니다. 300D에 비하면 복잡하군요. 박스위에 올려놓고 찍어봤습니다. 뽀대 작살이군요. 얼른 바디에 흠집에 생기기 전에 L플레이트를 사다 입혀줘야겠군요. 이로써 햇수로만 약 5년간 절 위해 고생을 해 준 300D의 마지막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그건 고생이 많았군요. 앞으로 막쓰리로 그 뒤를 이어 더 멋진 사진을 찍어 올려야겠..